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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상법 개정에도 기관 매도에 1.99%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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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07. 04. 15:50

코스닥 2.21% 내린 775.80 종료
원달러환율 3.1원 내린 1362.4원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코스피 지수가 전날 상법 개정안 통과에도 2% 가까이 급락했다. 기관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하방압력이 커진 것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99% 내린 3054.28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73억원, 1624억원어치 사들였지만, 기관이 4442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장 초반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3.31%) 등은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0.78%), SK하이닉스(-2.87%), 삼성바이오로직스(-0.57%), LG에너지솔루션(-2.51%), 현대차(-1.86%), 삼성전자우(-0.38%), KB금융(-4.11%), NAVER(-1.58%), 기아(-1.00%) 등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21% 내린 775.80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개인이 3980억원어치 순매수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19억원, 793억원어치 순매도 했다.

장 초반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5.65%), 에코프로비엠(-1.98%), HLB(-1.10%), 에코프로(-2.60%), 레인보우로보틱스(-2.90%), 파마리서치(-1.40%), 휴젤(-3.98%), 리가켐바이오(-5.75%), 펩트론(-5.92%), 클래시스(-4.64%) 등이 떨어졌다.

한편 이날 오후 15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1원 내린 136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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