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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재단은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청년창업 아이디에이션 4.0'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실제 사업화 역량 강화까지 단계별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창업 전문 교육 △창업가 특강 △미서부 실리콘밸리 탐방 △사후 활동을 통한 아이디어 구체화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실무 중심의 각 과정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실질적 역량을 갖추게 된다.
창업 전문 교육 마지막에는 데모데이를 열어 참가자들이 직접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심사를 통해 선발된 우수 참가자 15명이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서부 실리콘밸리를 방문한다.
이들은 마이크로소프트·구글·아마존 등 글로벌 혁신 기술기업과 UC버클리대학교·스탠퍼드대학교를 방문해, 현직자와의 교류를 통해 세계 수준의 창업 환경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지 창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히는 기회도 갖게된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들이 글로벌 산업 흐름 속에서 창업 환경을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직접 경험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 가능한 창업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성남 청년들이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