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석 총장 "학생들 보다 폭넓은 글로벌 실무 기회 확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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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학교는 최근 일본 관서국제공항(KIX) 내 CKTS 본부에서 CKTS 주식회사와 항공서비스 교육과 산업현장을 연결하는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년간 성결대학교 학생들이 관서국제공항에서 장기 인턴십을 수행해 온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CKTS는 일본을 대표하는 공항 지상조업 전문 기업으로, 성결대는 매년 복수의 학생을 파견해 공항 현장에서 다양한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성결대 정희석 총장은 협약식에서 "CKTS 주식회사가 지난 3년간 성결대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소중한 현장 경험을 제공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글로벌 실무 기회가 더욱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총장은 "학생들이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고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글로벌 인턴십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일본, 싱가포르 등 학생들이 비교적 쉽게 진출할 수 있는 국가의 유력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해, 1년간의 유급 해외인턴십을 제공하고 이후 현지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진로 경로를 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