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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낮 최고 36도’ 중남부 내륙 소나기…동해안 폭염 완화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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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7. 07. 16:30

장마와 폭염 사이<YONHAP NO-3469>
지난 1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우산을 든 채 장맛비로 젖은 땅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8일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7∼36도로 예보됐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경기도,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 동부 35도 내외)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아지면서 폭염특보가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

경기동부와 강원내륙, 충남, 충북북부, 전라권내륙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서울·인천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 약 200㎞ 내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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