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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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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준 기자

승인 : 2025. 07. 07. 17:47

신진 장애예술인에 예술 활동 경험·창작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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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 '미술+디자인교육센터(Head Lab)'는 5일 한양대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2025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창작자과정(전문예술교육)' 입학식을 개최했다.

아카데미는 신진 장애예술인에게 다양한 예술 활동 경험과 창작 기회와 교류를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입학식은 서류 및 포트폴리오 심사와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 4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카데미 과정은 미술·국악·문학·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자의 개별 작품 성향에 맞춰 예술가 멘토링과 크리틱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멘토 예술가, 교수진, 연구원, 분야별 매니저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참여자 개개인의 필요와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수업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선아 한양 미술+디자인교육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 과정은 신진 장애예술인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일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장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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