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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는 신진 장애예술인에게 다양한 예술 활동 경험과 창작 기회와 교류를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입학식은 서류 및 포트폴리오 심사와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 4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카데미 과정은 미술·국악·문학·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자의 개별 작품 성향에 맞춰 예술가 멘토링과 크리틱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멘토 예술가, 교수진, 연구원, 분야별 매니저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참여자 개개인의 필요와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수업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선아 한양 미술+디자인교육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 과정은 신진 장애예술인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일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장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