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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념식에서는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포함해 총 98점의 유공자 포상이 이뤄졌다. 이 가운데 KR산업은 △국토교통부 장관상 2점 △한국도로공사 사장상 4점 △도로인상 1점을 수상했다.
구체적으로 여태석 부장·정성옥 반장은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박재완 부장과 정대모 반장·쏨낭 주임·정은혜 대리는 한국도로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김정건 부장은 '도로인상'을 수상했다.
특히 국토부 장관상을 받은 정성옥 반장은 '창녕~밀양 도로공사' 현장에서 품질 향상과 공정 리더십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로건설 현장 근로자 포상'이 신설된 이후 첫 국토교통부 장관 수상자라는 의미도 컸다.
박희성 계룡그룹 KR산업 대표이사는 "무엇보다 현장 근로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는 점이 뜻깊다"며 "국내외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현장과 본사가 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