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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 은행과 금융지주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책무구조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그간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운영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법무법인과 회계법인 및 금융감독원의 책무구조도 책임자가 직접 강의에 나서 제도의 주요 내용 및 그간 시범운영 컨설팅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흡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Q&A 세션에서는 그간 책무구조도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실무적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건의사항 등이 활발히 논의되면서 담당자 간 실무적 이해도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책무구조도 제도의 안착과 제도 운영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금감원과 한국금융연수원은 상호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장 중심의 연수와 금융당국 및 금융회사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