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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맑고 ‘낮 최고 36도’ 무더위…제주·경기 등 한때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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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7. 09. 07:38

더위 식히는 쿨링 포그<YONHAP NO-4235>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 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난 8일 오후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쿨링 포그가 뿜어내는 물안개를 맞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9일 전국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6∼36도로 예보됐다.

오전부터 제주도에,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인천과 경기 서해안에, 밤에는 경북 남부 동해안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40㎜(많은 곳 60㎜ 이상), 인천과 경기 서해안 5∼30㎜, 경북 남부 동해안 5∼10㎜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 약 200㎞ 내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0m, 남해 1.0∼2.5m로 예측된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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