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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다이내믹스, 육·해군 유무인 전동화 핵심부품 선보여…K-CEF 2025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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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5. 07. 09. 14:35

SNT모티브도 신형화기 전면에 내세워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 참가 사진 1 (1)
9~11일 경남 창원 CECO에서 열리는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에 마련된 SNT다이내믹스와 SNT모티브 부스 /SNT다이내믹스
SNT다이내믹스가 11일까지 경남 창원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에서 육·해군용 유·무인(MUM-T) 전동화 미래 방산핵심부품을 선보인다. 또 70t급 다목적 AI기반 자율주행 군사용 IGV 플랫폼 등 차세대 방산기술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10년부터 격년으로 열리는 국내 방산부품 전문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는 처음 제정돼 전날 기념식이 열린 '제1회 방위산업의 날'과 연계해 추진됐다. .

SNT다이내믹스는 △전동화 차축(e-Axle) △전동 구동장치(EDU) △한국전기연구원(KERI)의 선박용 전기식 추진장치 등 유·무인 전투체계의 전동화 핵심부품을 선보인다. 특히 모빌리티 간 협력 자율주행 등 미래 핵심기술이 적용된 70t급 AI기반 자율주행 군사용 IGV 플랫폼을 통해 방위산업 뿐만 아니라 항만·항공·건설 등 기반산업 분야까지 적용되는 차세대 무인 자율시스템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소형전술차량(LTV) 탑재형 120㎜ 박격포체계 △3포열 20㎜ 원격사격통제체제(RCWS)를 야외부스와 실내부스에 전시해 핵심부품의 국산화 개발성과도 보여준다.

SNT모티브는 정밀 타격이 가능하고 장거리 표적 제압 능력을 확보한 STSR20 대물저격총, 모듈화·경량화를 통해 운용성과 편의성을 개선한 STSM21 기관단총 등 신형화기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외에도 K13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K15 기관총, K16 기관총, STP9 권총 등 소구경 화기들도 선보인다.

SNT 관계자는 "K-방산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대·중·소 방산기업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한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과 독자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코리아 원팀 플랫폼 전략' 공동마케팅을 통한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과 K-방산 수출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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