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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서울 한낮 35도’ 무더위 계속…제주·전남 한때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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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7. 09. 16:30

쪽방촌과 부채질<YONHAP NO-4147>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된 9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 골목에서 한 주민이 부채질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10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서울과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예보됐다.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야외활동에 유의해야겠다.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전남권 서부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40㎜(많은 곳 60㎜ 이상), 광주·전남 서부 5∼30㎜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 약 200㎞ 내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3.5m, 남해 1.0∼3.5m로 예측된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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