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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지역 미래 밝힐 청년정책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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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엄명수 기자

승인 : 2025. 07. 10. 10:39

‘2025년 의왕시 청년정책 제안대회’ 참여작 공개 모집
직장 및 학교 등 관내 생활권 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1.(사진)의왕시청 전경 (2)
의왕시청사 전경. /의왕시
경기 의왕시가 지역의 미래를 밝힐 청년정책 발굴에 나선다.

의왕시는 다음 달 1일까지 관내 19~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5년 의왕시 청년정책 제안대회' 참여작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청년정책 제안 대회는 그동안 53건의 본선 출품작 중 총 6건이 시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그중 3건은 시 정책에 반영됐다.

올해 대회는 청년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의 정책 발굴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부분을 개선했다. 우선 의왕시 거주 청년뿐 아니라 직장 및 학교 등 관내 생활권을 둔 청년들까지 제안 참여 대상의 폭을 넓혔으며, 본선 진출 작품은 내용의 완성도 보완을 위해 사전 멘토링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최우수 15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 등 시상금 규모도 지난해보다 인상돼 제안 활성화가 기대된다.

본선 작품에 대한 최종 심사 방식도 변경됐는데, 지난해까지는 오로지 심사위원 점수제로 평가됐으나, 올해부터는 시민 온라인평가 점수가 50% 반영되고 점수제가 아닌 순위로 시상작 5개 작품이 선정된다.

공모 주제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정책 등 무엇이든 가능하다.

의왕시 관계자는 "젊고 창의적인 청년의 목소리를 통해 의왕시만의 차별화된 대표 청년정책이 발굴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이번 대회에 많은 청년과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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