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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부터 유산균까지 한번에…대웅제약, 복합 건강기능식품 ‘합쎈’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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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5. 07. 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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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합쎈'./대웅제약
대웅제약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복합화 트렌드에 맞춰 7가지 핵심 성분을 하나로 담은 신제품 '합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복잡한 영양제 섭취를 간소화하고 효율을 높인 제품으로, 오는 14일부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최초 공개된다.

합쎈은 오메가3, 마그네슘, 비타민B·D·C, 유산균, 아스타잔틴까지 총 7가지 성분을 하루 2캡슐로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한 복합 건강기능식품이다. 기존처럼 여러 제품을 따로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하루 한 번 복용으로 기초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웅제약은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나타나는 '영양제 복합화' 수요에 주목해, 실제 소비자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섭취 타이밍이 복잡하다", "성분이 겹친다", "무엇을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등의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복잡한 건강관리 루틴을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는 △혈행 건강에 좋은 rTG 오메가3(EPA+DHA) 600mg △근육·신경 기능을 돕는 마그네슘 157.5mg △에너지 대사를 위한 고함량 비타민B군 8종 △비타민C 100mg △비타민D 4000IU △장 건강을 위한 유산균 20억 CFU △눈 건강을 위한 아스타잔틴 4mg이 담겼다. 모든 성분은 식약처 일일 권장섭취량 100%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기술적 차별성도 돋보인다. 대웅제약은 핵심 성분을 안정적으로 하나의 제형에 담아내는 '엑스기스(X-GIS)' 공법을 적용해 부피는 줄이고 농축도는 높였다. 여기에 위산에 민감한 유산균을 장까지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장용성 코팅 기술 '베어쉴드(BearShield)'도 더해 공복·식후 관계없이 유연한 섭취가 가능하다.

가격도 경쟁력을 갖췄다. 합쎈은 1일 2캡슐 기준으로 월 3만9900원(1일 약 1330원)에 제공되며, 개별 제품을 각각 구매하는 것보다 경제적이다.

고성재 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사업부 팀장은 "합쎈은 실제 소비자의 고민에서 출발해 만든 제품으로, 기초 건강을 간편하게 관리하고자 하는 현대인에게 실질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영양제 복합화 시대의 새로운 기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합쎈은 오는 오는 14일부터 와디즈 펀딩 페이지를 통해 공식 론칭되며, 얼리버드 한정 혜택과 체험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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