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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서울 36도’ 폭염 계속…제주·전남 한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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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7. 11. 17:25

폭염에도 햇볕 바라보는 해바라기<YONHAP NO-3048>
11일 경기도 연천군 호로고루에서 열린 제10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 축제에서 해바라기가 햇볕을 향해 피어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서울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올라가는 등 폭염이 이어지겠다.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 낮 최고기온은 26∼36도로 예년보다 높게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동쪽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폭염특보가 완화되거나 해제될 수도 있겠다.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남북서부에는 5~10㎜ 수준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제주도에서도 곳곳에 비 소식이 이어지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11∼13일 사흘 동안 예상 강수량은 5∼40㎜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등 모든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3.5m, 남해 1.0∼3.5m로 예상된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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