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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비…강원 영동 ‘호우 특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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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7. 14. 07:48

비가 와도 물놀이는 계속<YONHAP NO-2098>
비가 내리며 폭염주의보가 해제된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물빛광장에서 물놀이를 하는 시민들 옆으로 한 학생이 우산을 쓰고 비를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는 이날 오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오기 시작해 15일 오후 대체로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은 15일 저녁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강원 영동 중·북부는 이날 오후부터 15일 오전 사이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14∼15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100㎜(많은 곳 150㎜ 이상), 강원 영동 중·북부 30∼80㎜(많은 곳 120㎜ 이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20∼60㎜, 서울·인천·경기, 강원 영서, 충청권, 전라권 10∼50㎜, 서해5도, 제주도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아침 20∼23도·낮 26∼30도)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5∼4.5m, 서해 0.5∼2.0m, 남해 1.0∼3.5m로 예상된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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