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T, 7만2000톤 규모 배추·무 가격안정사업 본격 추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14010007526

글자크기

닫기

조상은 기자

승인 : 2025. 07. 14. 10:28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본사 사옥 전경 사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4일 여름철 배추와 무 가격 안정을 위해 총 7만2000톤 규모 '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은 산지유통인에게 일정 수준의 가격을 보장하는 대신 수급 조절 의무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생산·유통 현장에서 자율적이고 선제적인 수급 안정 체계를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가격 보존을 위한 사업비는 시장 수급과 가격 상황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aT는 배추 4만2000톤, 무 3만톤을 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배추의 경우 산량 감소가 예상돼 당초 계획보다 7000톤을 확대했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국민 밥상물가와 밀접한 배추·무의 수급 안정을 위해 생산·유통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수급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아투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