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웨스트서식스에서 열린 자동차 축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내 메인 브릿지 앞에 선 아이오닉 6 N과 아이오닉 6 N 드리프트 스펙의 모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영국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아이오닉 6 N을 성공적으로 데뷔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이 모델은 글로벌 수상 경력에 빛나는 아이오닉 5 N의 기술력과 성능을 기반으로 현대 N의 모터스포츠 경험과 '롤링랩'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이 집약된 모델이다.
현대차 N브랜드는 지난 2023년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아이오닉 5 N'을 최초로 공개한 데 이어 두번째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6 N'을 같은 장소에서 다시 선보이며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순간을 만들고 고성능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영호 현대차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은 "현대 N은 앞으로도 고유의 정체성을 지키는 동시에 고객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는 전기차에만 국한되지 않고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고성능의 가치를 확장해 나가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사진3) 250714 현대차, 굿우드 페스티벌서 '아이오닉 6 N' 성공적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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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웨스트서식스에서 열린 자동차 축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내 굿우드 하우스 앞에서 아이오닉 6 N 드리프트 스펙이 드리프트 쇼런을 선보이는 모습./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