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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5대 전반기의회 박문하 의장, 의회에 소장물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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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7. 14. 17:35

홍보관에 전시 의회 역사, 지방자치의 이해 등 자료로 활용
0714_홍보관 물품 기증식
포항시의회 제5대 전반기의회 박문하 의장이 의회에 소장물품을기증 하고있다.
경북 포항시의회 제5대 전반기의회 의장을 역임했던 박문하 전 의장이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물품에 대해 포항시의회에 기증했다.

포항시의회는 14일 의장실에서 박 전 의장 재임 당시 중국 훈춘시와 다렌시 방문단이 포항시의회를 방문하면서 박 전 의장에게 증정한 기념품으로, 서예 부채와 논어 탁본용 목판 등 총 2점에 대한 '홍보관 물품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 물품들은 2008년 당시 글로벌시대의 흐름에 맞춰 포항시의회가 세계 여러 도시와의 상호 이해의 폭 제고와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실시한 국제교류 활성화 현황을 보여주는 자료로, 의원 개인의 의정활동은 물론 포항시의회의 역사가 깃든 물품들이다,

이날 기증받은 물품은 포항시의회 1층 홍보관에 전시되어 의회 역사, 지방자치의 이해 등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문하 전 의장은 "포항시의장으로 재임했을 당시 중국 훈춘시 등을 비롯해 경주와의 교류 정례화, 포항경주공항으로의 명칭 변경 제안 등 국내외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여러 도시와의 활발한 교류와 상호 협력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해 더욱 발전하는 시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일만 의장은 "귀중한 자료를 기증해 주신 박문하 전 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역사적 가치가 깊은 자료의 홍보관 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시의회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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