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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일본 국제식품전시회’ 이천시 기업단체관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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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남명우 기자

승인 : 2025. 07. 16. 10:54

이천시 2025 일본 국제식품전시회에서 기업단체관 운영
이천시가 2025 일본 국제식품전시회 행사장 내에 설치한 기업단체관이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이천시
경기 이천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린 '2025 일본 국제식품전시회(JFEX)'에서 기업단체관을 운영해 호평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수출 상담 금액만도 693만 달러에 달했다.

일본 국제식품전시회는 가공식품, 음료, 주류, 프리미엄 식품을 중심으로 한 비투비(B2B) 전문 전시회로, 올해에는 전 세계 21개국 4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한식(K-Food)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형 식품업체와 다양한 유통채널 관계자들이 참여해 한국 식품기업들과의 상담이 활발히 이뤄졌다는 평이다.

이천시 참가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총 261건, 약 69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벌였고 이 중 233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번 단체관에는 이천시 지역 내 8개 식품업체가 참여했으며, 시에서는 부스 임차비와 운송료, 바이어 사전 매칭, 통역 지원,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기업들이 더 많이 해외시장에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올해 추경예산에서 예산을 두 배로 증액하여 전시회를 철저히 준비했는데, 참여기업들의 만족도가 높고 좋은 성과까지 나와 매우 기쁘다"라며 "내년에도 일본 국제식품전시회(JFEX) 못지않은 기업맞춤형 해외전시회를 선정해 기업들이 더 많이 참가해 이천을 알릴 수 있는 이천시 기업단체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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