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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강릉시에 따르면 전업농들의 축제인 제9회 한국쌀전업농 강원특별자치도대회가 전날에 이어 이틀간 강릉시 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쌀전업농강릉시연합회가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내 쌀전업농 회원과 가족, 내빈 등 총 18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 기간 동안 환영 리셉션, 기념식, 쌀소비 홍보, 전시?체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쌀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쌀전업농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홍규 시장은 "식량안보의 기본이 되는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최일선에서 안전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강원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회원 간의 단합과 영농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한 층 발전하는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