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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비…곳곳 ‘시간당 30㎜’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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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7. 17. 07:23

서울 출근길 폭우<YONHAP NO-2656>
폭우가 내린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역 사거리 인근에서 차량들이 도로에 가득 고인 빗물을 튀기며 운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1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곳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고 강약을 반복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 중심 호우특보가 발효돼 있는 상태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0∼180㎜, 강원 내륙·산지 50∼150㎜, 대전·세종·충남·충북은 50∼180㎜, 전북 30∼150㎜, 광주·전남 20∼100㎜, 부산·울산·대구·경남·경북 30∼80㎜, 제주도 30∼100㎜ 등이다. 경기 남부는 18일 오전까지, 충남권과 충북 등은 18일 오후까지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 이 밖의 지역에서도 18일을 전후해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며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습도가 높아지며 낮 최고 체감온도는 30도 내외로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 약 200㎞ 내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1.5∼3.5m, 남해 1.0∼2.5m로 예측된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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