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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이음홀에서 방세환 시장과 이종원 동원대 총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 시립도서관과 동원대 도서관 간 자원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과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양 기관은 도서관 자료 및 시설 상호 개방, 인문·문화 프로그램 공동 기획,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협력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방 시장은 "대학의 학술자원과 공공도서관의 개방성이 연결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 풍부한 지식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기반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