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특별법 연장 따라 취약계층 법률구조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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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지난 1997년부터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법률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493억원을 지원해 35만여명에게 법률 업무를 지원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계층에 법률상담과 소송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2023년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구조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총 8734명의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법률상담을 제공하고, 그중 1203명에게는 실질적인 법률구조 서비스를 지원했다. 전세사기특별법이 2년 연장됨에 따라 신한은행은 올해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정상혁 행장은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법률지원은 금융기관의 중요한 공적 역할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대한법률구조공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법률 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적 상생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