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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건을 의결했다.
앞서 기재위·산자위·외교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기재부·산자부·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들은 "세 후보자 모두 의혹에 대해 충분히 소명하지 못했고 국민의 의구심도 남아있다"면서도 "책임있는 협치를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또 "국가의 안정과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책임 정당으로서 경제·통상·외교 콘트롤타워가 제대로 작동해 국익을 지켜야 한다는 일념으로 내린 대승적 결단"이라고 했다.
한편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은 불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