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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원 팀 DNA·토스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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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5. 07. 20. 09:10

지역상생·AI·건전성 중심 전략 공유…전 임직원 마인드 변화 강조
토스와 업무협약 체결…개인사업자 금융지원·서비스 고도화 협력
1. CEO 메시지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이 18일 경남 창원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지난 18일 경남 창원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김태한 행장과 경영진, 본부 부서장, 영업점장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는 'BNK, 변화의 시대에 새로운 금융을 펼치다'를 주제로 한 특별 영상 시청과 성과 평가 시상식으로 시작됐다.

이어 올해 상반기 실적을 평가하고, 하반기 경영전략과 사업그룹별 영업지원 방안 공유 등 '전략회의 파트'와 토스와 함께하는 '토스 MOU 파트'가 각각 진행됐다.

전략회의 파트에서는 BNK경남은행이 '행동하라! 지금! 적극적으로!(Do Now Actively)'라는 BNK경남은행만의 D.N.A를 확립하고, 이를 내재화하여 마인드의 변화를 추구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원 팀, 원 D.N.A(ONE TEAM, ONE D.N.A)'를 하반기 슬로건으로 발표했다.

또한 참석 직원들과 함께 '지역상생·금융소비자보호, AI(인공지능)·디지털금융, 건전성·우량자산'을 중심으로 구성된 올해 하반기 그룹 전략방향을 공유했다.

토스 MOU 파트에서는 김태한 행장과 이승건 토스 대표가 무대에 올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맞춤형 상품 출시를 통해 개인사업자 상생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토스 스코어 확대 도입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고도화, 양사 간 인적자원 교류를 통한 금융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태한 행장은 "경영진이 솔선수범하는 노력 하나하나가 우리의 DNA가 되고, 원팀을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저도 우리들 중 가장 먼저 뛰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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