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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는 20일 SNS를 통해 "국민의 삶보다 우선하는 정치는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전 오늘 연설을 마치고 피해현장에 자원봉사자들과 내려간다. 우리 당원과 국회의원, 지방의원들이 모두 재난현장으로 지원가야 한다"며 "정부에선 재난지역선포를 빠르게 진행시켜 달라. 민생 문제에 뒤쳐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폭우 피해와 복구는 죽고 사는 문제다. 생사가 걸린 문제에 당력을 집중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특히 "당대표 후보로서 선거일정을 잠시 멈춰주실 것을 당에 요청한 바 있다. 다시 한 번 빠른 결단을 촉구드린다"며 "후보로서 모든 일정은 당에 일임하겠지만 저의 개인적인 모든 선거일정을 중단하고 수해현장에 있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