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사랑페이 가맹점 및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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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시장은 20일 "시민들이 혼란없이 신청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조속히 소비쿠폰이 사용돼 민생이 안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정부 지침에 따라 소비쿠폰 신청기간의 첫 주인 21일부터 25일까지 출생연도 끝자리별 요일제를 운영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 또는 6이면 월요일, 2 또는 7이면 화요일, 3 또는 8이면 수요일, 4 또는 9이면 목요일, 5 또는 0이면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주말에만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6월 18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으로,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주소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로 받으려면, 카드사의 홈페이지·콜센터·자동응답시스템 또는 카드사 제휴은행 방문 등으로 신청하면 되며, 선불카드는 주소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소비쿠폰을 지급받은 시민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안양사랑페이 가맹점과 관내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안양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사용처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소비쿠폰 사용가능 매장'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 중"이라며 "사용처 등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