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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내륙 곳곳 소나기…‘낮 최고 34도’ 무더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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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7. 20. 16:30

빗 속 출근길<YONHAP NO-3051>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렸던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도로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21일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오후부터 밤사이 서울·경기·강원·충청·전라·경상권 내륙에 소나기가 오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60㎜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0∼34도로 예보됐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내려갔다가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오르겠다.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으니 온열질환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1.0∼2.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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