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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서울형 가사서비스 21일부터 50가구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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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5. 07. 21. 14:46

서울맘케어시스템 통해 선착순 50가구 추가 모집
중위소득 150% 이하→ 180% 이하로 지원 기준 확대
서울형가사지원
은평구
서울 은평구는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가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사업' 추가 접수를 21일부터 시작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추가 접수는 올해부터 가사서비스 지원 기준이 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180% 이하로 확대되면서 신청 수요가 급증해 예산이 조기 소진된 데 따른 조치다.

구는 서울시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맞춰 자체 예산을 확보했으며, 추가 신청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 중 임산부,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정이다. 지원 내용은 가정방문을 통한 청소, 설거지 등 일상 가사서비스로, 1가구당 70만 원 상당의 바우처가 이용자 본인의 신용·체크카드에 지급된다.

신청은 이날부터 50명 선착순 접수 마감 시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서울맘케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을 통해 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양육 가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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