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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수해 복구에 30억원 지원…가전 무상점검·금융지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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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5. 07. 21. 16:33

긴급구호키트 1000개, 거주용 천막 300개 지원
(사진1) 전자서비스 특별 점검 서비스
삼성 재해복구 특별서비스팀 직원이 가전 무상점검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삼성
삼성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억원을 기부하고 가전 무상점검과 금융지원 등 종합 지원에 나섰다.

삼성은 21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삼성은 긴급구호키트 1000개와 거주용 천막 300개도 지원한다. 구호키트는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마련했으며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또 삼성전자서비스는 피해지역에 이동형 서비스센터와 특별팀을 투입해 가전제품과 휴대폰 무상점검·세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침수 피해 가정에는 방문 점검도 진행 중이다.

금융지원도 실시한다. 삼성카드는 수해 고객의 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 유예하고 무이자 분할납부를 지원한다. 카드대출 이자 감면과 만기 연장도 제공한다.

삼성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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