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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와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총 10건의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의회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집행부로부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는다. 군정 전반의 흐름을 중간 점검하고, 군의 사업들이 군민의 뜻을 잘 반영해 추진하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28일 열리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진권 의원)에서는 총 8건의 조례안에 대한 심사가 이뤄진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4건으로 △태안군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용성 부의장) △태안군 청소년 중독 예방 조례안(김기두 의원) △태안군 방치 농업기계 처리에 관한 조례안(김영인 의원) △태안군 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선의 의원)과 함께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4건을 심도 있게 심사할 방침이다.
전재옥 의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로 신속한 복구를 위해 밤낮없이 애써주신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현장을 지킨 공직자, 그리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는 군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더 이상의 피해없이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회복지원금이 속도감 있게 지급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세심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