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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에 서울 정비사업 분야에서 6000억원에 달하는 수주 실적을 쌓은 데 이어 이번 수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동부건설에 따르면 개포현대4차 가로주택정비사업지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614번지에 위치한다. 연면적 약 3만6000㎡ 규모로 지하 4층~지상 28층, 총 178가구의 고급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약 1001억원이다.
동부건설은 이곳에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을 적용, 강남권 프리미엄 주거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앞서 동부건설은 지난 19일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전체 122표 중 114표를 얻었다. 회사는 서울 강남권 및 서울 주요 지역에서의 고급 주거단지 시공 경험, 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설계와 마감재 적용 역량 등이 이번 수주를 이끈 핵심 경쟁력으로 분석했다.
이번 사업지는 개포로·양재대로 등 주요 도로와 서울지하철 분당선, 3호선(대모산입구역, 대청역, 수서역) 등 핵심 교통망과 인접해 있다. 또한 대청초, 중동고, 대치 학원가 등 우수한 학군과 일원동 병원가, 개포 상권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밀집해 강남에서도 손꼽히는 입지를 갖췄다.
앞으로도 동부건설은 서울 핵심지역을 중심으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브랜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이 입지, 설계, 품질, 커뮤니티 모든 면에서 프리미엄 주거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개포현대4차 정비사업을 통해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브랜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