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고객의 목소리에서 답을 찾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22010012352

글자크기

닫기

손강훈 기자

승인 : 2025. 07. 22. 09:13

앱 파워유저·고객자문단 초청 간담회
고객 아이디어 그룹 중점 추진과제 채택
[사진2]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고객의 목소리에서 답을 찾다'(25.07.22)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좌측 위에서부터 4번째)이 그룹 앱 파워유저 및 고객자문단과 오찬을 함께 하고 있다. /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들의 아이디어를 그룹의 중점 추진과제로 채택했다.

22일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그룹 본사에서 고객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신한금융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실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진 회장의 지론을 담아 기획됐으며, 실제로 진 회장은 신한금융그룹 앱을 활발히 사용하는 파워유저와 고객자문단 등 8명 고객의 초청장을 직접 작성했다.

신한금융은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등 주요 그룹사를 중심으로 고객 편의를 전담하는 부서 신설, 자회사별 대표 개선과제 선정, 고객 의견을 신속하게 반영하는 '원스탑 개선 체계' 구축, 임직원 대상 고객중심 내재화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고객 초청 간담회 또한 각 주요 그룹사들이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감사장 전달을 시작으로 도시락 오찬, 티타임까지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고객들은 앱 사용 중 불편사항과 개선방안,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제안했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화면을 자유롭게 구성하는 '개인화 디자인', 고객별 자산현황·금융상품 가입 정보를 활용해 유용한 상품을 추천하는 '개인화된 자산관리', 고객별 특성이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고객 알권리 확대 서비스'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 현장에서 그룹 중점 추진과제로 채택됐다.

진옥동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고객이 생각하는 미래 금융의 모습, 고객이 신한의 디지털 금융에 기대하는 바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손강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