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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7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단지다.
전용면적 59㎡ 소형 평형 비중이 높고,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다. 주택형 별로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골프클럽, 다함께돌봄센터, 시니어클럽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앞에는 중학교 예정 부지가 있으며, 도보권 내 유치원과 초·고교 예정 부지도 위치해 있다. 인근엔 중심상업지구와 대형 수변공원, 의료시설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며, 2027년엔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몰이 결합된 형태의 '더 현대 부산'도 개점할 예정이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일대는 에코델타시티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명지동, 대저2동 일원 대지면적 1만1770㎢(약 356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다.
인접한 명지국제신도시, 녹산국가산업단지, 부산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등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으며, 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 생활이 가능하다. 김해국제공항과 부산신항에 이어 가덕도신공항(예정)까지 더해지면 산업·물류 중심지로서의 입지가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서부산IC, 명지IC 등이 가깝다. 2028년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노선에는 에코델타시티역 신설이 계획돼 있다.
교통 호재로는 도시철도 강서선(트램)이 있다. 해당 노선은 명지오션시티에서 에코델타시티, 대저역(3호선)을 잇는 노선으로, 제2차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선정돼 사업 시행이 가시화되고 있다.
서부산권의 숙원 사업인 대저대교와 엄궁대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착공된 대저대교는 강서구 식만동에서 사상구 삼락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8.24㎞, 왕복 4차로 교량이며, 엄궁대교는 에코델타시티와 사상구 엄궁동(승학터널)을 잇는 3㎞ 길이의 6차로 교량으로, 두 사업 모두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낙대교 역시 올 10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