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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24일부터 남양주왕숙 지구 A-1·A-2블록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본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연내 남양주왕숙 등을 포함한 수도권 공공택지에 1만2000가구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주왕숙 A-1, A-2블록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46~59㎡형 총 1030가구다. 전용별 가구 수는 △46㎡ 57가구 △55㎡ 344가구 △59㎡ 629가구 등이다.
이들 단지 인근 풍양역(진접2지구내)에 지하철 4·9호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아울러 신도시 내 120만㎡ 규모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카카오 데이터센터·우리금융 금융연구개발센터 등 주요 선도 기업이 투자협약을 체결한 만큼 서울과의 우수한 접근성과 일자리 창출 기능을 동시에 갖춘 자족형 신도시로의 조성이 기대된다는 게 LH 측 설명이다.
청약접수는 다음 달 4일 시작한다. 당첨자 발표와 계약체결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