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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은 지난 23일 대구 본사에서 공공데이터 민관 발전 협의체 회원기업과 함께 이 같은 성격의 '공공-민간 발전 아이디어 장터'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동산 정보 기술 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공공 업무의 효율성 개선과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을 도모함과 동시에 민관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부동산 정보 기술 스타트업 5개사의 아이디어 제안 발표와 교류 및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공공과 민간 간의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제안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해서다.
유은철 부동산원 부원장은 "이번 행사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상호 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업의 물꼬를 트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동산원은 개방과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민간의 혁신 역량이 공공서비스의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