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줄리앙과 협업한 '폴더블 체험존' …디자인·AI 기능 직접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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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역에서 진행되는 체험존 'The Galaxy UNFOLDERS'는 디자인, AI, 카메라 등 제품의 핵심 기능을 장 줄리앙의 캐릭터와 접목해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이번 체험존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제품과 작가의 주요한 작품 주제인 '종이'의 얇고 가볍고, 접힌다(Foldable)는 공통점에서 모티브를 얻어 기획됐다. 작가는 이를 바탕으로 갤럭시 폴드·플립 제품에 맞춘 새로운 캐릭터를 개발하고, 제품의 주요 기능을 유쾌하게 시각화했다.
삼성전자는 밀레니엄 광장·파르나스몰·별마당길 등 대규모 공간에 Z시리즈의 다양한 체험 요소를 배치했다. 밀레니엄 광장에는 2.8m 크기의 대형 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됐고, 별마당길을 따라 1km 이상 이어지는 포토트랙도 마련됐다.
실내 체험존에서는 제미나이 라이브 번역 체험을 시작으로 △Z 폴드7의 2억 화소 카메라로 이스터에그 찾기 △생성형 편집으로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제품 무게·두께 직접 비교 등 제품의 핵심 기능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다. 플립7 공간에선 커버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뉴페이스 셀피', 자동 줌·오디오 지우개 체험, AI 추천 코디 기능 등이 제공된다.
현장에서 사진을 출력하거나 굿즈로 교환할 수 있는 스탬프 이벤트도 운영된다. 또 AI 러닝 코치가 탑재된 갤럭시 워치8, 제미나이 라이브를 활용한 맛집 추천 체험존 등 갤럭시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콘텐츠도 함께 구성됐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제품의 폴더블 특성과 장 줄리앙의 예술 세계가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협업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며 "코엑스 곳곳에서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갤럭시 경험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