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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6·25 정전협정 72주년에 “고귀한 희생에 보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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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5. 07. 27. 16:08

"고귀한 희생·헌신에 머리 숙여 감사드려"
민주당 최고위-07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병화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제72주년 6·25전쟁 정전협정일을 맞아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조국을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희생에 깊은 경의와 감사의 마음을 바친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은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오늘의 대한민국은 바로 그 영웅들의 피와 땀으로 이룬 희생 위에 세워졌다.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그 숭고한 뜻을 가슴에 담고 대한민국을 위한 고귀한 희생에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겠다"며 "미래세대가 전쟁의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모든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한·미동맹을 비롯한 유엔참전국과의 우정과 연대도 더욱 굳건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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