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이천시, 경강선 이천역에 스마트 쉘터 설치…“여름철 무더위 해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28010015887

글자크기

닫기

이천 남명우 기자

승인 : 2025. 07. 28. 14:08

이천시 경강선 이천역 스마트 쉘터운영 개시
김경희 경기 이천시장(왼쪽 첫번째)이 28일 경강선 이천역 앞에 설치된 스마트 쉘터에서 시민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이천시
경기 이천시에서 서울·성남 등으로 이동하는 이용자가 많은 경강선 이천역에 스마트 쉘터에 설치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천시는 이천역 입구에 스마트 쉘터를 설치하고 운영을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천시가 여름철 폭염을 해소해 줄 스마트 쉘터를 설치한 것은 지난 8일 장호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에 설치 완료한 이천역 스마트 쉘터는 냉난방 시설, 공기청정기, 스마트폰 충전 시설, 실시간 버스 안내 시스템 등이 완비된 총 7m 규모의 공간이다.

경강선 환승 중심 역사인 이천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이천시 측의 설명이다. 이천시는 이천역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대중교통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쉘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스마트 쉘터는 요즘 같은 무더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계절적, 환경적 요인을 고려한 첨단형 공간"이라며 "향후 스마트 쉘터 설치를 확대하여 많은 시민이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명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