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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집중호우 지역 자원봉사자에 SRT 무료승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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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5. 07. 28. 16:25

천안아산역 등 대상…"국가적 재난극복 동참"
SRT 홍보 이미지 (1)
/에스알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이 이번 집중호우 지역을 찾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무료승차 혜택을 제공한다.

SR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특별재난지역 피해복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에게 열차운임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원봉사자가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SRT를 이용할 경우 특실 요금을 제외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RT 무료이용 지원 대상역은 천안아산역(충남 예산군), 동대구역(경남 합천군), 진주역(경남 합천군·산청군), 남원역·곡성역(전남 담양군)이다.

SRT 무료이용을 위해서는 집중호우지역 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받은 자원봉사 확인증이 필요하다.

자원봉사를 마친 후 역 창구에서 확인증을 제시하면 승차권을 무료로 발권 받을 수 있으며, 피해지역으로 이동할 때 할인받지 못하고 구매한 승차권도 자원봉사 종료 후 다음날까지 환불받을 수 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집중호우 피해지역 곳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SRT 운임 지원이 봉사활동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가적 재난극복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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