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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우 우수성 전국에 입증…‘한우능력평가대회’서 사육기간단축 부문 상위권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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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7. 31. 16:30

행정기술 지원 결실
경주한우,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1,2위 동시 수상 쾌거(1)
경주한우가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서 1,2위 동시 수상 을하고있다.
경북 경주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주한우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 제고 사업' 성과로 한우농가 2곳이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사육기간단축 부문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동시에 수상했다.

31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사육기간단축', '미경산우', '본대회'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가운데 '사육기간 단축' 부문 출하 도축 경매 행사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렸으며, 전국 53개 농가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경주시 천년농장(대표 전광식)이 1위에 올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대지농장(대표 최삼호)이 2위에 올라 전국한우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하며 경주시 한우산업의 위상을 전국에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수상은 한우농가의 꾸준한 노력과 체계적인 사육관리가 이뤄낸 결실"이라며 "경주 한우의 품질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행정적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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