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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회장 “베트남과 농식품 수출확대 등 적극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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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8. 01. 12:15

도 반 찌엔 베트남 조국전선위원장 접견
농협과 베트남 간 전략적 파트너쉽 강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베트남 도 반 찌엔 조국전선중앙위원회 위원장 접견1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오른쪽)이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도 반 찌엔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장을 접견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베트남은 농협이 중점 교류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향후 농식품 수출 확대 등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밝혔다.

1일 농협에 따르면 강 회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도 반 찌엔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장을 만나 농업 분야 상호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이 말했다.

도 반 찌엔 위원장과은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방한 중이다. 이번 접견은 농협과 베트남 간 전략적 파트너쉽 강화 및 양국 관계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강 회장은 "현재 베트남 현지에 은행, 무역, 증권 등 7개 사무소를 운영하며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향후 농협 농식품 수출 확대와 농협은행 호치민 지점 설립 인가 등 협력을 바란다. 앞으로도 양국 간 실질적 협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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