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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형 아파트로 설계” 동문건설,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 특공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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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8. 04. 15:58

춘천 지역 최초 ‘디 이스트’ 단지
100%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
강원고 등 농어촌 혜택 적용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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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 견본주택에 방문한 예비청약자들이 모형도를 둘러보고 있다.
동문건설(시공사)과 씨앤위(시행위탁)가 4일 강원도 춘천시 만천리 일원에 공급하는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어 오는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2일에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오는 25~27일이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춘천시 또는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예금·청약부금·주택청약종합저축 중 하나에 6개월 이상 가입하고 면적별 예치금액(200만원 이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주택자와 가구원도 1순위 대상이 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에 발코니 확장 무상 혜택이 제공된다.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는 2021년 동문건설에서 새롭게 선보인 '디 이스트' 브랜드가 춘천 지역에 첫 적용되는 단지다. 영어 정관사 디(THE)와 형용사 등의 최상급을 나타내는 이스트(EST)의 합성어로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주거공간을 제공해 무한한 감동과 만족을 줘야 한다는 동문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해당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총 569가구 규모의 신규 분양 단지로, 전용면적 59·84㎡로 구성돼 있다. 전체 가구는 4베이 판상형 위주의 구조가 적용됐으며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전용면적 59㎡는 거실과 주방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으며 주방에는 대면형 아일랜드가 설치된다. 전용면적 84㎡는 식자재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주방 동선을 최적화했다.

지하주차장 클린에어 시스템, 미세먼지 알람 시스템 등을 비롯해 엘리베이터 전력회생시스템, 발광다이오드(LED)조명 등 관리비 절감을 위한 요소가 적용된다. 동 현관, 지하주차장, 놀이터 등에 200만 화소 이상의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며 스마트 도어 카메라, 비상벨 시스템 등 보안 시스템도 갖춰진다.

지상엔 차가 다니지 않는 100%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된다. 지상주차장을 없앤 자리엔 식재로 꾸린 조경시설과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27층 스카이카페를 비롯해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해당 단지는 경춘선 춘천역과 남춘천역이 차량 10분 내외 거리에 있고, 중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춘천순환로 등 주요 도로망도 인접해 있다. 도보 거리에 만천초가 있고 강원중을 비롯해 주변에는 강원고, 춘천여고 등 농어촌 혜택 적용 학교가 들어서 있다. 후평동, 퇴계동 학원가를 쉽게 오갈 수 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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