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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게이밍 경험 제공”…삼성전자, ‘게임스컴 2025’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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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5. 08. 06. 08:22

삼성전자, 게임스컴 2025 참가(3)
삼성전자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 이미지./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오는 20~24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한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다양한 게임사와 협업해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와 '갤럭시Z폴드7' 등 최신 제품으로 여러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대형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삼성전자는 '#LetsPlayWithSamsung'이라는 슬로건 하에 모바일, PC, 콘솔 플랫폼을 아우르는 '원삼성' 통합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22일부터 23일까지 쾰른 중심부에 있는 Dock2 행사장에서 이용자 체험 행사인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를 진행한다. Dock2는 게임스컴 전시장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이며, 삼성전자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전시장과 Dock2 간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래핑된 셔틀버스는 관람객이 탑승한 순간부터 '게임의 세계'로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전시관은 입장과 동시에 '플레이어 ID'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Dock2 현장에서는 다양한 게임 타이틀을 통해 갤럭시의 강력한 성능과 대화면, 생생한 디스플레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지난 3월 출시한 '오디세이 3D'와 함께 넷마블의 신작 '몬길: STAR DIVE'도 전시된다. '몬길: STAR DIVE'는 PC·모바일 멀티 플랫폼 기반의 수집형 액션 RPG다. '갤럭시Z폴드7'을 펼쳤을 때 8.0형 대화면에 최적화된 UI로 몰입감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오디세이 3D'를 통해서도 PC버전의 '몬길: STAR DIVE'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넷마블과 협업을 통해 게임의 캐릭터와 배경, 장면 특성에 맞춰 세심하게 조정된 3D 입체감을 적용하는 등 오디세이 3D의 기술 특성에 맞게 최적화되도록 지원했다.

Dock2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코스플레이어와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미니게임을 통해 굿즈도 받을 수 있다.

한편 22일에는 삼성전자 구글, 퀄컴 등과 함께 진행하는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각 파트너사 전문가들이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어떻게 협업하고 있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23일에는 삼성전자가 주최하는 모바일 게임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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