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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자립 돕는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행복나눔 3호 대림점 12일 오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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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5. 08. 06. 10:13

오는 12일 오픈식...최창남 회장 등 참석
북한이탈주민 자립 위해 매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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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진행한 2호 탈북민 자립지원 매장인 '행복한나눔가게 중화역점' 오픈식.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이달 12일 3호 대림점 오프식을 갖는다./제공=희망친구 기아대책
개신교계열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북한 이탈주민의 자립을 돕기 위한 세 번째 가게를 연다.

6일 교계에 따르면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행복한나눔 북한이탈주민 자립매장 3호 대림점 오픈식'을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한다.

행복한나눔 북한이탈주민 자립매장은 남한 사회의 적응과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장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탈북민의 경제·정서적 자립과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복한나눔 대림점은 작년 8월 서울대입구역점, 지난 3월 중화역점 등에 이어 세 번째 매장이다. 대림점은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700 대림스타빌딩 1층에 위치한다.

이번 오픈식에서는 희망친구 기아대책 최창남 회장, 행복한나눔 한명삼 본부장, 기아대책 영등포 후원이사회 조남수 회장, 서울시 도시계획정책자문위원 김정태 의원, 남북하나재단 이주태 이사장 직무대행, 탈북민 유튜버 강은정 등이 참석한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관계자는 "이번 오프식에는 대북지원 및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행복한나눔의 운영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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