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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올해 ‘추기’ 감자 보급종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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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8. 06. 17:21

수미 품종 8000kg 공급 예정, 8월 14일 신청 마감
임실군청 전경 박윤근 기자
임실군청사 전경./ 박윤근 기자
전북 임실군이 감자 수미 품종 확대에 힘을 보탠다.

이는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감자 재배를 지원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2025년산 추기 감자 보급종 신청을 이달 14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품종은 지역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수미' 단일 품종으로, 총 8000kg의 종자가 지역 내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수미 품종은 식감이 우수하고 저장성이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대표 품종으로 꼽힌다.

종자 신청 및 확정된 물량은 지역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량이 확정된 이후에는 수정 및 삭제가 불가능하기에 신중한 결정이 요구된다.

공급 기간은 2025년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지역 관할 농협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나 기상 여건, 생산 검사, 정선 과정 등에 따라 일정이 다소 변경될 수 있다.

가격은 8월 중 별도로 안내될 예정으로 지역농협에서 종자를 수령할 때 해당 농협에 종자 대금을 납부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 "추기분 감자 보급종이 필요한 농가는 신청 기간을 놓치지 말고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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