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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헤모힘 샷’ 출시…“면역·피로 개선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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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기자

승인 : 2025. 08. 06. 20:54

기능성 음료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 제시
헤모힘 원료 담은 기능성표시식품 선봬
국내 유일의 개별인정형 원료 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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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가 새로 출시한 헤모힘 샷(좌)과 건강기능식품 스테디셀러 제품인 헤모힘(우)
글로벌 직접판매기업 애터미가 기능성 음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6일 애터미에 따르면 콜마비앤에이치와 공동 개발한 기능성 표시 식품 '헤모힘 샷'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면역 기능과 피로 개선 두 가지 기능성을 모두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인 '헤모힘 당귀 등 혼합추출물'을 100㎖ 한 병에 6000㎎을 함유했다.

해당 원료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당귀, 천궁 등 전통 생약을 기반으로 개발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중 기능성을 공식 인증받았다. 또한 서울대학교 연구팀과 콜마비앤에이치가 진행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4주간 섭취한 실험군의 피로 관련 지표(FSS, MFI)가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 연구는 2022년 국제 학술지 '파이토메디슨 플러스(Phytomedicine Plus)'에 게재됐으며 한국·미국 등에서 특허로 등록된 상태다. 여기에 타우린(500㎎)과 천연 카페인 공급원인 브라질산 과라나 추출물도 함께 포함됐다.

이광재 대한홀리스틱케어학회 이사장(재활의학과 전문의)은 "헤모힘 원료는 면역력 개선뿐 아니라 피로 개선 효과까지 인체시험을 통해 검증된 성분"이라며 "음료 형태로 개발돼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애터미는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기능성 표시 식품 라인업 확대에 나서며 K-헬스 브랜드로서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애터미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 활력이 필요한 직장인·학생·중장년층 등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기존 에너지 음료가 주로 각성 효과에 초점을 맞췄다면, 헤모힘 샷은 보다 근본적으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헤모힘'은 현재까지 글로벌 누적 매출 3조원을 돌파하고, 23개국에 수출되는 등 국내 건강기능식품 원료 수출 시장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1년에는 국내 원료 수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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