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교원 창업기업 오디에오스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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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키오스크 운영은 KT가 청력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난청의 조기 진단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소리찾기' 사업의 일환이다. AI 청력검사 키오스크는 국내 최초의 청력계 국제공인 교정기관 인증업체인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교원 창업기업 '오디에스오'가 제작했다.
KT는 고령 고객이 많이 방문하는 KT플라자에 AI 청력검사 키오스크를 설치해 고령층의 청력검사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AI 청력검사 키오스크는 8월부터 약 6주간 1차로 수도권과 강원 지역 10곳의 KT플라자에 시범 설치되며 이어 비수도권 10곳의 KT플라자에서도 6주간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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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준 오디에스오 대표(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AI 청력검사 키오스크를 통해 혈압계를 사용하는 것처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력 검사를 할 수 있다"며 "KT플라자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청력 검사 기회를 제공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은 "사회의 난청 문제를 해소하고자 AI 청력검사 키오스크를 전국 KT플라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마음을 담은 목소리가 더 멀리, 더 잘 전해지는 세상을 만들어 사회 구성원 간 소통이 끊기지 않는 포용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