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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금성전파사 새단장…MZ 겨냥한 ‘AI’ 체험공간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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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5. 08. 10. 10:00

LG전자 '공감지능' 직관적 경험
이대 비롯해 대학생들 참여
'공감지능 AI For YOU' 캠페인도 전개
[사진3] LG전자, YG 핫플레이스서 ‘공감지능 AI’ 경험 전한다
LG전자의 냉난방공조(HVAC) 기술을 바탕으로 쾌적한 환경을 형상화한 설치 예술 작품을 선보인 공간./LG전자
LG전자가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내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를 '공감지능 AI' 체험공간으로 리뉴얼했다.

10일 LG전자에 따르면 2022년 개관한 금성전파사는 레트로 콘셉트의 이색 경험공간으로 지금까지 약 150만명이 방문했다. 이번 새 단장은 20~30대 젊은 고객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AI를 '사용자를 배려하고 공감하는 기술'로 재정의한 LG전자의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공간 기획에는 시각·산업·영상·공간디자인을 전공한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감지능이 구현하는 더 나은 일상을 시각예술로 표현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의 여러 대학이 순차적으로 전시에 합류한다.

[사진2] LG전자, YG 핫플레이스서 ‘공감지능 AI’ 경험 전한다
사용자의 심리 테스트 결과에 따라 차량 내부 조명, 음약, 목적지 등을 제안하는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체험하는 공간./LG전자
전시는 AI for LIFE, AI for AIR, AI for ENTERTAINMENT, AI for FUTURE 등 4개 테마로 운영된다. 'AI for LIFE'는 AI홈 기반의 편리한 일상을 미디어 아트로, 'AI for AIR'는 LG전자의 냉난방공조 기술을 형상화한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AI for ENTERTAINMENT'와 'AI for FUTURE'는 방문객 표정을 인식해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거나 심리 테스트 결과에 따라 차량 조명·음악·목적지를 제안하는 등 인터랙티브 아트 체험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와 함께 '공감지능 AI For YOU' 캠페인을 전개한다. AI 연구개발 참여 임직원이 출연한 24편의 테크멘터리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에 공개하고 있으며, 'LG전자 앰버서더'와 협업해 AI 가전이 변화시킨 일상을 담은 콘텐츠도 선보인다.

정수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고객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공감지능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차별화된 AI 가전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1] LG전자, YG 핫플레이스서 ‘공감지능 AI’ 경험 전한다
색상 차이를 통해 입체감을 주는 '애너글리프(Anaglyph)' 기법을 활용해 AI홈으로 편리해진 일상을 표현한 미디어 아트./LG전자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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