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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은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충주에서 예금보험공사와 공동으로 예비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역량 증진을 위한 멘토링과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예비 자립준비청년은 자립준비 청년이 되기 전 단계에 있는 중·고등학생들로 기본적인 자립역량 증진과 진로설계, 사회관계망 형성 등에 많은 도움이 필요한 시기다.
행사에는 경주 대자원, 성애원, 서울 남산원 소속 예비 자립준비청년 이 참여했다.
체험활동에는 공단과 예금보험공사 외에도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센터, 경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함께 했다.
멘토링은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의 소통과 협업능력을 기르기 위한 팀워크 교육, 생활금융교육, 임대차·범죄예방 등 실생활 중심의 법률교육, 진로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충주지역 문화탐방과 기업견학도 함께 진행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자립 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자립을 돕는 것은 우리 사회의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자립준비 청년들의 사회정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