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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는 정보보호학과 손우영(사진) 학생이 오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IEEE MILCOM 2025'에서 'GNN-Based Predictive Model for Adversarial Cyber Behavior Using the MITRE ATT&CK'의 제목의 논문을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IEEE MILCOM'은 전 세계 군사·방위 및 보안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최상위급 국제 학술대회다. 매년 미군과 방위산업체, 글로벌 연구기관, 대학 등이 참여해 기술과 학문적 성과를 논의한다.
이번에 채택된 논문은 사이버 공격자의 행위 패턴을 예측하기 위해 그래프 신경망(GNN)을 활용하고, 미국 국방부 산하 MITRE가 제안한 ATT&CK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 위협 분석 기법을 제안한다. 연구를 주도한 손우영 학생은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프로토콜공학연구실 소속으로 대학원 수준의 심화 연구와 실제 데이터셋 분석을 병행해 성과를 이끌어냈다.
손우영 학생은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술대회에 제1저자로 논문이 채택돼 매우 뜻 깊고 영광스럽다. 지난 4년 간 정보보호학과 교수들의 가르침 덕분에 학문적 역량을 키울 수 있었고, 특히 프로토콜공학연구실 이종혁 지도교수의 세심한 지도와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겸손한 자세로 연구에 매진해 더욱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